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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최초공개! 쌍용 A100



쌍용자동차가 11인승 미니밴 A100(프로젝트명)을 내년 3월경 출시, 기아 카니발II와 현대 트라제XG가 양분중인 국내 대형 미니밴시장에 도전한다.

쌍용은 A100에 경쟁모델보다 출력이 센 2.7ℓ급 커먼레일 디젤엔진을 얹고 계기판을 중앙에 배치하는 등 과감한 디자인으로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A100의 앞모습 중 가장 큰 특징은 라디에이터 그릴. 대형 그릴로 앞모습 전체를 감쌌고, 버스용 대형 헤드램프를 적용해 차가 커보이도록 했다. 대각선 스타일이 적용된 리어 램프는 차체 옆부분까지 이어져 있으며, 실내는 4열 시트가 다양한 형태로 변형될 수 있도록 했다. 운전석 앞은 정보제공 기능만 놓고, 속도와 엔진회전계 등은 중앙에 배치했다.

이와 관련, 쌍용 관계자는 “A100은 쌍용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모델”이라며 “과감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무기로 국내 미니밴시장의 돌풍을 몰고 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쌍용은 현재 A100의 개발을 마치고 최종 품질검증작업을 진행중이다. 출시는 내년 3월로 예정돼 있다.

권용주 기자(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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