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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용품] 만도, 중국 소주 고신구에서 ABS, 조향장치 등 생산 예정


만도가 중국 소주 고신구에서 ABS, 조향 및 현가장치를 생산키로 하고 최근 소주시와 투자의향서를 교환했다.

만도는 지난 10월29일 고신구에 대한 투자의향서에 서명하고 이 지역에서의 생산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회사측은 "중국에서 생산할 ABS, 조향장치, 현가품 등과 관련한 중국 내 여러 지역 개발구의 조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고신구의 투자환경이 가장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투자의향서 조인식에는 만도의 오상수 사장과 윤태호 수석부사장, 소주시의 왕민 서기(省 상임위원 겸임)와 왕주명 주임 등이 참석했다. 투자의향서에는 윤태호 수석부사장과 고신구의 왕주명 주임이 서명했다.

만도는 오는 2010년까지 총 1억1,000만달러를 중국에 투자해 1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중장기 전략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2004년까지 10개 이상의 합작회사를 중국에 설립,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의향서 교환도 이 같은 계획에 따른 것이다.

오종훈 기자(ojh@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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