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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용품] KOTRA, GM 공동 한국자동차부품전 개최


[보도자료.11.28]KOTRA(www.kotra.or.kr, 사장 : 吳盈敎)는 오는 12월 3일과 4일 양일간 세계 자동차산업의 메카인 미국 디트로이트 현지에서 세계 최대의 완성차 업체인 미국의 GM사와 한국 자동차부품업체 31개사간 매치 메이킹(Match-Making)을 위한 한국자동차부품 단독전시상담회(Korea Autoparts Plaza)를 개최한다.

동 전시상담회는 지난해 GM의 대우차 인수이후 한국산 자동차부품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를 최대한 활용하는 차원에서 기획된 것으로서 기존의 바이어가 찾아오는 개념의 여타 전시회와 달리 GM(Buyer)이 선정한 경쟁력 보유품목만을 대상으로 선별된 적격 한국업체(Supplier)가 역으로 바이어를 찾아가는 새로운 방식으로 기획되어 높은 계약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김경율 관장)에 따르면, 현재 비록 Aftermarket용 부품 중심이지만 GM이 중국으로부터 구매하는 부품은 약 10억불 가까이에 달하는데 비해 우리 업체들의 납품 실적은 이의 1/10 가량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이번 행사가 GM에서 한국산 부품의 인지도 제고를 불러일으키는 계기로 작용하여 한국산 부품의 구매 확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디트로이트 무역관은 이번 전시상담회에 참가하는 한국 자동차부품업체 31개사 대부분이 세계 유수의 품질 경쟁력은 가지고 있기 때문에 GM과의 비즈니스 관계 개발에 성공하면 여타 북미지역 기업들과의 거래 전망도 무척 밝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GM이 한국산 부품중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선정한 주요 부품으로는 베어링, 벨로우즈, 브라켓, 클러치 커버/디스크/실린더, 브레이크 드럼, 기어류, 너클, 하우징, 모터, 펌프, 센서, 스위치류 등이다.

올들어 1∼10월중 미국의 자동차 판매시장이 전년동기대비 1.5%의 감소세를 기록하는 등 미국 완성차업체 및 1차부품공급업체(Tier1)의 경영실적이 호전되지 못함에 따라 원가절감을 위한 부품조달 아웃소싱이 더욱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때에 GM 및 GM의 제1차부품공급업체 바이어를 대상으로 대규모 한국 자동차부품 단독 전시상담회를 개최함으로써 Aftermarket용에서 OEM용 부품으로까지 시장점유율이 급속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중국을 비롯한 여타 후발개도국에 앞서 한국산 부품이 일정부분이나마 미국의 OEM 자동차부품 시장을 선점하고 점유율을 확대하는 하나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2003 KOREA-GM Autoparts Plaza
ㅇ 명 칭 : Korea-GM Autoparts Plaza 2003(전시 수출상담회)
ㅇ 기 간 : 2003. 12. 3(수)∼12. 4(목)
ㅇ 장 소 : 디트로이트 Royalty House(GM Worldwide Purchasing 맞은편)
ㅇ 전시면적 : 9,000s/f
ㅇ 참가업체 : GM 납품 경쟁력 보유 31개사
ㅇ 주 최 : KOTRA, GM
- KOTRA : 참가업체 추천, 전시회장 운영 및 관리, 대 바이어 홍보, 사후 F/U 등
- GM : 참가업체 선정, 바이어 동원 및 상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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