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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쌍용차 노조, \'현장실사 저지\'


쌍용자동차 인수와 관련해 중국의 란싱그룹이 쌍용차 노조와 대화를 제의한 가운데 노조가 란싱의 \'현장 실사 저지방침\'을 내세워 대립이 극한으로 치달을 전망이다.

쌍용차 노조는 29일 \"현장 실사 만큼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막을 것\"이며 \"노동조합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현장실사를 강행할 경우 양측 간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조합원들에게는 란싱의 현장실사 발견 즉시 노동조합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는 협조까지 요청해 놓은 상태다.

한편, 노조는 29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쌍용차 매각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공청회를 열고, 중국으로의 쌍용차 매각이 과연 한국경제에 도움이 되는지를 면밀히 논의할 예정이다.

권용주 기자(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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