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1.5] 기아자동차는 고급감과 편의성을 강화한 2004년형 카렌스Ⅱ와 엑스트렉을 5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2004년형 카렌스Ⅱ는 전면부의 크롬도금 라디에이터 그릴을 변형, 중형차 이상의 격조 높은 스타일을 표현한 게 특징이다. 또 2004년형 엑스트렉은 리어 콤비램프 테두리 부분에 실버도장을 적용해 깔끔함을 부여했다.

2004년형 카렌스Ⅱ와 엑스트렉은 공통적으로 풀 휠캡, 알루미늄 휠, 오토레버의 형상을 변경해 세련미를 더했고, 직물시트 색상과 패턴을 바꿔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금빛색과 감청색을 새롭게 추가해 색상 선택의 폭을 극대화했다.


또한 동급 경쟁차종 중 유일하게 전동접이식 사이드미러가 기본으로 적용됐고, 썬바이져에 티켓홀더를 붙여 운전 중에 티켓을 손쉽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3열 보조매트 추가와 운전석 및 동승석 암레스트 폭을 10mm 확대해 편의성도 보강했다.

특히 엑스트렉은 천연가죽시트, 풀오토에어컨, 유해가스차단장치, 후방경보장치를 기본사양으로 적용, 합리적 가격대의 LX 최고급형을 신설해 차량구입 선택의 폭을 넓힌 점이 돋보인다고 기아측은 강조했다.

2004년형 카렌스Ⅱ의 가격은 LPG가 1,257만원~1,582만원, 가솔린은 1,545만원이다. 또 2004년형 엑스트렉의 가격은 1,523만원~1,697만원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