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조의 수입판매사인 한불모터스가 차값을 평균 2.3% 인상했다.
한불은 유로화 강세로 수입단가가 상승해 소비자가격을 50만~290만원 인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2,000만원대 하드톱으로 인기를 끌었던 206CC 기본형은 2,940만원에서 3,050만원으로, 고급형은 3,250만원에서 3,410만원으로 각각 110만원(3.7%), 160만원(4.9%) 올랐다.
이 밖에 307 2.0이 3,500만원으로 50만원(1.4%), 307SW가 3,960만원으로 60만원(1.5%), 607 2.2가 5,830만원으로 130만원(2.3%), 607 3.0이 7,040만원으로 290만원(4.3%) 인상됐다. 406 2.0과 쿠페 3.0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저가 모델인 206CC가 비교적 큰 폭으로 가격이 오른 건 이 차가 한불의 주력모델로 가장 많이 팔리기 때문. 한불은 유로화 강세에 따라 206CC 출시 전 2,700만원대로 가격을 정했다가 한 차례 인상한 바 있다.
강호영 기자(ssyang@autotimes.co.kr)
추가정보를 입력해주세요!
서비스(이벤트, 소유차량 인증 등) 이용을 위해, 카이즈유 ID가입이 필요합니다.
카이즈유 ID가 있으신가요?
카이즈유 ID를 로그인 해 주세요.
SNS계정과 연결되어,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