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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랜드로버, 뉴 프리랜더 출시기념 로드쇼 개최


\'점심시간에, 퇴근길에, 갓 출시된 따끈따끈한 랜드로버 뉴 프리랜더를 도심 한복판에서 만나보세요\'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손창규)는 지난 8일 출시한 2004년 신모델 랜드로버 뉴 프리랜더 홍보를 위한 전국 순회 로드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3일 양재동 오토갤러리에서 가진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일 시간대별로 압구정동, 삼성동, 종로, 신촌, 여의도, 대학로 등 서울 주요 번화가를 돌며 개최되는 이 행사는 18일까지 서울지역 로드쇼를 가진 뒤 설날 연휴 기간에 각 휴게소와 스키장을 순회하게 되며, 이후 대전, 대구, 부산 등 랜드로버 전시장이 있는 각 도시를 차례로 이동하며 2월 8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각종 이벤트 시설이 설치된 홍보용 대형 탑차와 갓 출시된 랜드로버 뉴 프리랜더가 한 조를 이루어 진행될 이 행사에서, 고객들은 신형 뉴 프리랜더의 내 외부를 직접 체험하고 자동차 경주 시뮬레이션 게임이나 스크래치 카드 이벤트 등을 통해 랜드로버 미니 카, 머그컵, 열쇠고리, 모자 등을 주는 경품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딜러들과 도우미들로부터 뉴 프리랜더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구입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처럼 국내 출시된 지 며칠 되지 않은 신차를 거리로 끌어내어 대대적인 체험 로드쇼를 진행하는 것은 수입차 업계에서 이제까지 찾아볼 수 없었던 독특한 시도로, 고객과의 거리를 좁히고 새로운 애호가층을 구축하는 신선한 접근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는 작년 수입차 판매가 2만 대에 육박하는 등 수입차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랜드로버 코리아가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고객 밀착형 마케팅’의 일환이다.

고객이 직접 전시장을 방문해야만 차를 살펴보거나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던 과거와는 달리, 잠재 고객들이 찾아올만한 장소에 직접 찾아가 체험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자사 차량의 장점을 홍보하고 판매 저변을 넓히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지난 12월에 성우리조트에서 이루어진 재규어 랜드로버 설원 시승 행사도 그 좋은 예라 할 것이다.

랜드로버 코리아의 손창규 대표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고객들은 거리를 걷다가, 점심을 먹으러 나왔다가 자신을 기다리는 뉴 프리랜더와 만나는 색다른 체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전시장에 올 기회를 갖지 못했던 많은 고객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뉴 프리랜더의 탁월한 성능과 스타일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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