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대우)가 회사의 핵심 가치인 \'전 직원의 잠재력 극대화\' 구현을 위해 \'e-러닝(Learning) 커리큘럼\'을 마련, 3일부터 사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본격 운영한다.
e-러닝은 세계 GM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운영중인 선진 교육과정을 일컫는 것으로 온라인 상에서 24시간 진행된다. 이에 따라 e-러닝을 신청한 GM대우 직원들은 사무실이나 집 등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장소면 어디든지 시간제약을 받지 않고 강의를 들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제공되는 e-러닝 커리큘럼은 600개 이상의 직무 코스(한글 코스 34개)와 80개 이상의 컴퓨터 기술 코스(한글 코스 22개), 100개 이상의 GM 본부별 코스(전 과정 영어), 40여개의 미국 하버드대학 경영관리 교육인 매니지먼트와 리더십 코스(전 과정 한글/영어 동시 지원)로 구성돼 있다.
특히, e-러닝 과정에는 ▲거만하고 불성실한 사람들과 일하기 ▲세계 80가지 문화들 ▲권한과 자신감을 갖고 커뮤니케이션 하기 ▲갑작스럽고 도전적인 서비스 상황에 대한 극복 등 재미있고 다양한 과정들이 많이 포함돼 있다.
사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연간 교육 이수시간 60시간을 책정한 회사측은 이 중 36시간 이상을 e-러닝 코스로 이수토록 했다. 또 코스 중 필수교육과정의 경우 근무시간중에 학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와 관련, GM대우 낸시 오웬스 전무는 \"e-러닝 교육으로 직원들의 교육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시간구애를 받지 않아 연간 4,300여명의 직원이 한 강좌 이상 수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GM대우는 e-러닝을 본격 도입하기 앞서 지난해 12월 한 달간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시험 가동을 실시, 직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얻은 바 있다.
권용주 기자(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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