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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르노삼성, 정월 대보름 소망기원행사 열어

르노삼성자동차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소망기원\'행사를 벌였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제롬 스톨)는 정월 대보름을 맞이해 오는 5일 서울 인사동 소재 남인사 마당에서 시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 대보름 맞이 소망 기원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15일까지 11일간 진행되는 소망기원행사는 액운을 떨치는 \'동제(洞際)\', 소망이 담긴 종이를 청실홍실로 만든 복(福)줄에 거는 \'대보름 소지 꽂이\', \'사물놀이\' 등으로 구성된다.

제롬 스톨 르노삼성 사장은 \"올 한 해 한국 고유 전통문화의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향후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또 조돈영 커뮤니케이션본부 전무는 \"이러한 행사와 함께 점점 잊혀져 가는 정월 대보름의 아름다운 풍속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월 대보름 맞이 소망 기원행사\'의 십장생 조형물 점등식에는 제롬 스톨 사장을 비롯해 한국예총 이성림 회장,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이승규 이사장, 인사전통문화보존회 공창규 회장, 종로구 이노근 부구청장 등 문화계 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한다.

권용주 기자(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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