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코리아(대표 김효준)는 공식 딜러인 도이치모터스가 수입차업계 최초로 24시간 운영되는 ‘동대문 애프터서비스센터’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말 개장된 동대문전시장과 인접한 동대문 AS센터는 대지 490평, 연건평 1,270평, 지상 7층으로 이뤄졌으며 총 120대의 주차공간을 보유한 도심 내 최대 규모의 정비센터다. 1층은 고객 휴게실 및 사무실, 2층과 3층은 고객대기 주차장이며 5층부터 7층까지 차량 정비공간으로 사용된다.
동대문 AS센터는 전시장과 함께 수입차업계 최초로 24시간 운영되며 진단과 정비가 분리돼 있어 고객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최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공장은 BMW 본사로부터 들여 온 첨단 설비를 통해 간단한 정비는 물론 판금 및 도장까지 완벽한 서비스 체계를 갖추고 있다.
동대문 AS센터는 특히 국내 딜러 중 처음으로 독일 본사에서 사용중인 환경친화적이고, 도색 후 건조시간이 짧으며, 색상복원이 유용성에 비해 뛰어난 수용성 페인트를 도입했다. 또 1층에 별도로 마련된 퀵서비스 작업대를 통해 간단한 정비를 신속히 받을 수 있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고객의 생활패턴과 요구에 맞춰 24시간 운영체계의 서비스센터를 갖추게 됐다”며 “동대문 AS센터는 접근이 쉬운 지역에 위치해 BMW만의 최상의 서비스를 다수의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대문 AS센터 오픈으로 BMW코리아는 수입차업체 중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총 28개의 서비스센터를 갖추게 됐다.
*BMW 동대문 서비스센터 :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 530-18(02-2244-7601)
강호영 기자(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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