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은 BMW그룹 디자인팀이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디자인박물관에서 선정하는 ‘2003년 굿 디자인상’을 수상했으며 상품디자인부문에 BMW 뉴 5시리즈와 Z4, 슬라이드카버가 각각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시카고 아테네움 박물관의 크리스찬 나클레위즈레인 사장은 “BMW의 디자인은 심플하면서도 자동차 디자인에 대한 일반인의 예상을 뛰어넘는 창조적인 스타일을 보여준다”며 “BMW 뉴 5시리즈, Z4, 슬라이드카버의 디자인은 조각미와 혁신, 우아함은 물론 최첨단 디자인의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BMW그룹 디자인팀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디자인 스튜디오인 디자인웍스USA (BMW그룹에 소속된 국제적인 전문 디자인 컨설팅회사)와 함께 BMW 브랜드 디자인을 이끌고 있다. 또 스포티하며 우아한 디자인과 매혹적인 스타일을 가진 뉴 5시리즈는 2003년 미국시장에서만 전년 대비 신장률 15%를 기록했다.

*굿 디자인 어워드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디자인박물관은 건축, 제품디자인, 그래픽, 도시설계 등 각 분야의 디자인 제품을 수집, 전시하는 곳으로 설계와 디자인에 있어 미국 내 유일한 독립박물관이다. 또 \'굿 디자인상’을 제정해 디자인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우아함, 스타일, 혁신적인 첨단 기술을 기준으로 그 해의 가장 뛰어난 디자인팀과 상품을 선정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