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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정유] 온라인 자동차보험, 대형사보다 9만원 정도 저렴

제일화재 아이퍼스트 콜센터.
온라인 자동차보험이 대형 손해보험사의 일반 자동차보험보다 7만~9만원 정도 저렴하고, 온라인보험 간의 보험료 차이는 평균 몇 천원에 불과하지만 RV에서는 차이가 비교적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온라인 보험을 판매중인 교보자동차보험, 제일화재(아이퍼스트), 대한화재(하우머치), 교원나라(교직원 대상), 다음다이렉트원과 대형 손보사 A, B사의 보험료를 비교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 비교대상은 30세 남자(소형차, 차값 1,000만원), 40세 남자(중형차, 1,500만원), 36세 남자(RV, 1,800만원)다. 또 모든 담보를 가입한 것을 기준으로 가입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조건을 채택했다.

소형차에서 가족한정은 온라인보험 판매사가 41만5,000원 정도로 대형 A사의 50만2,970원보다 8만원 이상 저렴했다. 또 부부한정에서 온라인보험은 대형사 보험보다 9만원, 1인한정에서는 7만원 정도 쌌다. 온라인보험 판매사 간 비교에서는 가장 비싼 곳과 싼 곳의 차이가 1만원도 나지 않았다. 중형차에서도 온라인보험 판매사가 대형사들보다 7만원 정도 보험료가 낮았다. RV에서도 온라인보험은 대형사 상품보다 최고 8만원 정도 저렴했다. 그러나 온라인보험 간에도 5만원 정도의 차이가 났다.

온라인 자동차보험사 관계자는 "RV에서 보험료 차이가 비교적 컸으나 대부분 온라인보험료는 비슷하고 각사 타깃이나 할인특약에 따라 약간의 차이만 발생한다"며 "어느 온라인보험을 선택하든 보험료는 절약할 수 있으므로 보상서비스에 대한 주위의 평가를 가입기준으로 삼는 게 낫다"고 말했다.

최기성 기자(gi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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