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2월 한 달간 내수 8,660대와 수출 1,802대 등 총 1만46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월에 비해 4.7% 늘어났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5.2% 감소한 수치다. 차종별로는 뉴체어맨(1,354대)과 뉴코란도(2,202대)만이 전월 대비 각각 4.9%와 5.0% 증가했으나 주력차종인 뉴렉스턴(2,827대)과 무쏘픽업(1,906대)이 각각 전월보다 13.5%와 15.7% 하락했다.
수출은 1,802대로 전월 대비 159%,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선 112% 증가했다.
한편 올해 누계판매대수는 모두 2만45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만8,534대보다 28.3%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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