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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쌍용차, 업계 최초 ERP 시스템 가동

쌍용은 창원 엔진공장에서 국산차업계 최초로 ERP 시스템을 단일사업장 전 부문에 본격 가동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쌍용자동차(대표 소진관 www.smotor.com)가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단일 사업장인 창원 엔진공장의 생산 및 관리 등 전 부문에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을 도입
한다고 7일 밝혔다.

쌍용은 독자 개발한 DI엔진의 생산라인 증설에 맞춰 창원 엔진공장 전 사업장에 ERP 시스템을 도입, 기업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높이는 건 물론 향후 5년간 약 100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이번 ERP 시스템 구축에 따라 ▲엔진 생산공정 관리 최적화 ▲전사 차원의 효율적 업무 진행 및 통합 ▲첨단 경영기법 적용 토대 구축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 대응 ▲업무처리속도 향상과 신속한 의사결정 등이 가능해져 경영환경을 대폭 혁신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ERP 시스템은 기업경영을 위해 운용되는 기업 내의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표준화된 업무 시스템으로 통합, 기업 전 부문의 사업진행을 효율적으로 총괄 관리해주는 통합정보시스템으로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경영정보 시스템이다.

쌍용 관계자는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국내 최초로 단일 사업장 전 부문에 ERP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함에 따라 향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권용주 기자(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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