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자동차가 국내 완성차업계 최초로 홈페이지(www.kia.co.kr)를 통해 고객들의 자동차 이력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기아는 9일 새롭게 개편한 홈페이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고객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아의 새 홈페이지는 차 구매시점부터 유지·관리, 폐차, 재구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종합 관리해주는 ‘기아 홈서비스’ 등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돼 있다.
기아 홈서비스는 △계약금과 할부금 납부내역 △정비이력 △제휴카드 포인트 현황 등 각종 조회 서비스는 물론 △고객 차에 대한 맞춤관리 정보 △안전운행을 위한 각종 부대 정보를 제공한다. 또 △차를 산 지 3년 이내인 고객에 대해서는 시기별 특성에 맞는 차 관리 정보와 용품 제공 이벤트를 실시하며 △구매 4~6년차 고객에게는 체계적인 재구매 정보를 제공한다.
기아는 “기존의 DM, 텔레마케팅, e메일 등 의례적이고 일방적인 고객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활용한 종합적인 차 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새 홈페이지는 이 밖에도 △여행과 드라이브 코스 안내, 게임 등 오락 기능 △견적-상담-계약-출고의 4단계 진행 현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서비스 △여성, 장애우, 택시 등 소수 고객을 위한 자동차 정보 △연대별 생산 차종을 소개해주는 기아 박물관 △자가정비 방법을 알려주는 동영상 컨텐츠 등을 추가했다.
기아는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5월31일까지 기아차를 산 뒤 홈페이지에서 ‘기아 홈서비스’를 신청한 고객 중 총 2,016명을 추첨해 디지털카메라, 주유권, 용품세트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키로 했다.
김기호 기자(kh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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