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하반기부터 RV와 미니밴 새 모델과 및 2001년형이 무더기로 쏟아져 다시 한번 이 시장이 달아오를 전망이다.
현대는 6월중 고급 SUV인 싼타페를 선보인다.
이 차는 수년전부터 국내외 모터쇼에서 주목받았던 모델.
내년초까지 휘발유, LPG, 디젤엔진을 모두 갖추고 7인승과 5인승으로 나올 전망이다.
값은 1,600만~2,400만원대로 알려졌다.
현대는 또 11월경 하이랜드를 내놓는다.
이 차 역시 고급 SUV로 휘발유와 디젤엔진을 얹고 험로주행성능을 강화한게 특징.
차값은 싼타페보다 조금 쌀 것으로 보인다.
현대는 이 밖에 10월중 트라제XG 디젤엔진차와 편의장비 및 단점을 보완한 2001년형을 시판한다.
대우는 10월중 미니밴 레조의 2001년형을 출시한다.
이 회사는 레조의 편의장비와 인테리어를 대폭 보강, 미니밴시장 점유율을 3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기아도 올해 10월부터 카스타와 카렌스의 내년 모델을 선보인다.
이들 차종 역시 편의장비가 보강된다.
내년초에는 카니발 부분변경모델을 발표할 예정.
이 회사는 또 9월부터 SUV인 레토나와 스포티지 2001년형 2개 모델을 출시한다.
김훈호 기아 RV마케팅 팀장은 "2001년형 차들은 올해부터 강화된 배기가스 문제를 보완한게 특징"이라며 "값이 조금 오르는 대신 편의장비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zzang@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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