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오는 10일부터 프리미엄 MPV 로디우스의 티저광고를 내보낸다.

티저광고란 제품이 나오기 전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품의 일부분만 공개하는 것. 로디우스 TV 티저광고는 \'시계\'편 과 \'휴대폰\'편 등 2개의 주제로 방송된다. 도시인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품격높고 여유로운 삶을 찾아 누리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회사측은 이와 관련, TV광고 속에 동원된 소품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행사도 벌인다. 홈페이지를 통해 로디우스 e-카탈로그를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TV 티저광고에 나온 손목시계와 휴대전화, 배경음악 CD 등을 선물한다.

쌍용 관계자는 \"로디우스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MPV로 기존 차종과의 차별화를 위해 독특한 마케팅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쌍용은 로디우스를 오는 4월20일경 출시할 예정이다.

권용주 기자(soo4195@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