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자동차는 지난 3월 한 달간 모두 1만603대를 판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판매실적이 24% 줄었다고 1일 밝혔다.
쌍용은 내수 판매대수가 8,119대로 전월 대비 6.2%,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선 34.9% 감소했다. 회사측은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이 지속된 점을 판매부진의 원인으로 꼽았다. 수출은 KD를 포함, 모두 2,565대로 렉스턴과 무쏘픽업의 수출이 소폭 증가하면서 전월보다 32%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뉴체어맨을 제외한 전 차종의 판매가 하락했다. 특히 무쏘는 359대에 그쳐 전월에 비해 3.2%,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60.2%나 덜 팔렸다. 1,259대가 나간 코란도도 전월 대비 42.8%,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0.5% 폭락했다.
한편 올 3월까지 누적 판매대수는 3만1,30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4만3,269대)에 비해 27.6% 줄었다.
*상세 판매실적 자료실에 있음.
권용주 기자(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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