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자동차는 3월중 내수 2만3,632대와 수출 7만5,158대 등 모두 9만8,79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19.6%, 전년동기 대비 23.2% 증가한 것. 특히 수출은 창사 이래 월간 최대 실적을 달성, 월 6만대 수출벽을 넘어섰다.
내수판매는 2만3,632대로 전월보다 9.1% 늘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선 23.8% 줄었다. 반면 수출은 7만5,158대로 전월에 비해 23.4%,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52.9% 늘었다. 회사측은 수출호조와 신차종 적기 투입 및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힘입어 판매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차종별로는 내수의 경우 2월 출시한 1,000cc급 모닝이 2,806대 판매됐다. 반면 쏘렌토는 전월에 비해 1,300대 가량 줄었다. 이 밖에 카니발II(2,451대)와 봉고 1t 트럭(3,445대)의 판매가 다소 증가했다. 수출차종은 천리마(5,520대), 리오(1만2,559대), 카니발(1만2,577대) 등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유럽에서의 신장세가 두드러졌다.
한편 올해 3월까지 기아의 누계 판매대수는 모두 23만9,26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22만709대)에 비해 8.4% 늘었다.
*상세 판매실적 자료실에 있음.
권용주 기자(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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