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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현대차 3월 판매, 전년 대비 16.2% 증가


현대자동차는 3월 한 달간 신차 출시와 상용부문 호조에 힘입어 모두 18만5,588대를 판매해 전월 대비 11.3%, 전년동기 대비 16.2%의 증가세를 보였다고 1일 밝혔다.

내수 판매대수는 4만5,358대로 전월보다 1.7% 늘어나는 데 그쳤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선 27.9% 하락했다. 차종별로는 그랜저XG(4,562대)와 에쿠스(1,391대) 등 대형차의 판매호조가 두드러졌다. 9,434대가 팔린 RV부문은 싼타페(5,633대)가 판매를 리드했다. 상용차부문은 버스와 트럭의 고른 판매에 힘입어 전월 대비 16.0% 증가한 1만5,399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은 모두 14만230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보다 14.9%, 지난해 동기보다 44.9% 많은 수치다. 회사측은 인도, 터키, 중국 등 해외 현지공장의 판매호조와 겟츠(클릭)를 중심으로 한 유럽시장에서의 판매신장 및 적극적인 해외 현지 판촉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했다.

한편, 올들어 현대의 누계 판매대수는 내수 12만7,405대와 수출 36만3,783대 등 49만1,188대를 기록, 전년동기(46만951대)에 비해 6.6% 늘었다.

*상세 판매실적 자료실에 있음.

권용주 기자(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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