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칼텍스정유(대표이사 회장 허동수)가 사회복지기금 조성을 위해 7일부터 즉석식 인터넷 복권인 \'마이더스 복권\' 판매에 들어간다.
마이더스 복권이란 기업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따라 발행하는 정부 승인 인터넷 복권으로, 회사측은 시그마6 보너스카드 포인트를 활용하면 최고 1억원을 받을 수 있는 복권을 살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LG정유는 1년 단위로 1장당 100원짜리 복권 2억매를 발행하며, 당첨금은 1억원짜리 100매로 총 100억원이 지급된다. 추가 경품으로는 현대 뉴그랜저XG 15대가 제공된다.
LG정유는 총 판매금액의 50%는 당첨금으로 지급하며, 나머지는 복권발행에 관련된 제반 비용과 사회복지 기금으로 조성된다고 설명했다.
LG정유의 \'마이더스 복권\'은 전용 사이트인 시그마로(www.sigmaRO.co.kr) 또는 ARS 1588-6677을 통해 신용카드나 시그마6 보너스카드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즉시 당첨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구입가격은 1원당 3포인트가 적용돼 100원 복권 1매를 사려면 34포인트가 필요하다. 이는 LG정유 주유소에서 3만4,000원 가량을 주유하면 제공받을 수 있다.
\'마이더스 복권\'은 언제든지 원하는 만큼 살 수 있으며, 자동구매 신청을 하면 매일 원하는 수량만큼 자동으로 복권이 구매돼 소비자는 당첨 여부만 확인하면 된다.
회사측은 \'마이더스 복권\' 발매를 기념해 4월 한 달간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중 전국 LG정유 계열주유소 및 충전소를 방문하는 고객에겐 총 300만장의 \'마이더스 복권\' 응모권을 무료로 주며, 자동구매를 신청한 고객 중 1,017명을 추첨해 추가로 1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 홈시어터, 디지털 카메라, \'마이더스 복권\' 100장 등을 선물한다.
이번 복권발행과 관련, LG정유는 \"수익 개념을 배제한 복권발행을 통해 국내 최초로 마일리지 포인트를 사회공헌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마일리지 포인트의 활용도가 크게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LG정유는 복권사업 외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주유소에 사랑의 열매 모금함 설치\', \'사랑의 열매 나누기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권용주 기자(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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