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넷이 자동차용 AV 제품 3종을 선보였다.

현대오토넷은 DVD 플레이어 HDP-5000, MP3 오디오 HMP-3900, 7인치 와이드 LCD 컬러TV HTV-7000W 등 신제품 3종을 폰터스 브랜드로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HDP-5000은 DVD는 물론 VCD, CD, MP3 플레이어 기능을 갖췄다. 젊은 층 취향에 맞춰 화려한 디자인에 성능과 기능이 뛰어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59만원. 5.1채널 시스템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다. 야광 리모콘을 채택해 조작편의성을 높였으며 DVD체인저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HMP-3900은 MP3는 물론 CD-R/RW를 재생할 수 있다. 한글을 지원해 노래 제목을 한글로 표시 및 검색이 가능하다. 강력한 중•저음 사운드 증폭 기능을 보강하고 라디오 전파 수신성능을 개선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판매가는 39만원.

HTV-7000W는 TFT LCD를 사용해 훨씬 선명한 화질을 보여주는 자동차용 TV다. 가격은37만원. DVD 플레이어, DVD 체인저, 내비게이션 등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현대오토넷은 폰터스 DVD 플레이어, MP3 오디오, 카TV 등의 신제품이 젊은 층의 취향에 맞춰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으면서도 가격이 저렴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종훈 기자(ojh@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