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IS200, BAT 챔피언십 최종 6전 우승

-지난 5월 데뷔 후, 4 경기 만에 GT2 클래스 첫 우승 성과
-선진 레이싱 기술 도입, 국내 모터 스포츠에 발전에 기여

한국토요타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오기소 이치로)는 지난 12일 용인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BAT GT 챔피언쉽 시리즈 최종 라운드 GT2 클래스에서 렉서스 IS200 (모빌엣지 이글팀, 드라이버 김정수)이
우승했다고 밝혔다.

렉서스의 IS200은 고성능 스포츠 세단으로 출전 초기부터 큰 기대와 관심을 모았는데. 이번 성적은 지난 5월 18일 BAT GT 챔피언쉽 시리즈 제3라운드에서의 데뷔 이래 4번째 경기 만에 이룩한 성과로, 일본차의 국내 경주 첫 우승 기록이라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수입차로서 본격적으로 모터 스포츠에 참가하고 있는 유일한 업체로서 한국토요타는 이번 대회를 위하여 국내 모빌엣지 이글팀 (단장 김정수)과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선진 레이싱 기술을 도입하여 국내 모터 스포츠에 접목하는 등 크게 노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우승은 한국 모터 스포츠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모터 스포츠 업계 관계자 및 관객들은 크게 반기고 있는 분위기다. 또한, 관련업계에서는 이번 결과로 렉서스 IS200의 판매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주목하고 있다.

12일 본 경기를 참관한 한국토요타 오기소 이치로 사장은 “렉서스 IS200이 국내 모터스포츠에서 첫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성원해 준 관객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세단 스타일이면서 스포츠 카의 성능을 만끽할 수 있는 진정한 스포츠 세단으로서 렉서스 IS200의 명성이 한국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고 자료>
렉서스 IS200 : S-그레이드 4천100만원, I-그레이드 3천83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