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세계최초 첨단 LPI엔진탑재차 출시

-세계 최초로 환경문제와 차량 동력성능 및 품질에 대한 LPG의 한계를 극복한 환경친화적 엔진 개발(LPI 엔진)
-그랜저 XG에 LPI 엔진 탑재로 우수한 성능과 경제성 극대화
-가솔린엔진 수준 성능으로 고객만족 제고

현대자동차(대표: 鄭夢九 회장)는 세계 최초로 환경문제와 차량 동력성능 및 품질에 대한 LPG의 한계를 극복한 『LPI 엔진』을 개발, 그랜저 XG 택시에 탑재함으로써 고객과 환경을 중시하는 선도기업으로서 고객만족을 극대화하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LPI(Liquefied Petroleum Injection) 엔진은 자연과 사람을 생각하는 환경친화적 엔진으로서 기존 LPG 엔진대비 증발가스와 산화수소물 등 대기오염의 원인이 되는 공해물질 배출을 대폭 감소시켜 보다 엄격히 강화된 환경법규를 모두 충족시키는 고출력, 저공해 엔진이다.

또한 산화수소와 증발가스의 배출억제 뿐만 아니라 일산화탄소와 질소산화물까지도 규제치 대비 현저히 낮게 배출하는 친환경 기술의 결정체이다.

LPI 엔진의 가장 큰 특징은 인젝터(Injector)를 이용, 고압의 액체상태로 연료를 직접 분사한다는 점이며, 연료의 고압 액상을 유지하기 위하여 연료통 내부에 펌프를 장치하여 연료라인에 LPG를 공급하는 신기술로서 ▲저공해 환경친화적 ▲164마력의 넘치는 파워 ▲우수한 연비 구현 ▲가속성능 대폭 향상 ▲냉시동성 등 기존 LPG 문제를 대폭 개선했다.

이에 따라 전자제어에 의한 정확한 공연비 조절과 각 기통별 연료량 제어 등 개선된 시스템을 통하여 연소성능 향상 및 연소성 극대화가 가능해졌다.

또한 LPG 연료를 기화시키지 않고 액체상태로 직접 분사하여 겨울철 시동불량 등 제반 품질문제과 함께 차량 동력성능 등 「LPG 한계」를 모두 극복했다.

이번 개발된 환경친화적이며 폭발적인 힘의 저공해 LPI엔진을 2004년형 뉴그랜저 XG 택시에 탑재함으로써 운전자와 승객의 건강과 안락감을 더했으며 자가용과 동일한 신규디자인 및 안전사양 적용, 고강도 타이밍벨트 장착 등 탁월한 내구력으로 고품격 대형택시에 걸맞는 명실상부한 최고급 모델로 거듭나게 되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최첨단 LPI 엔진 탑재차량 출시로 고객에게 보다 큰 만족과 함께 당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전세계 시장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4년형 영업용 뉴그랜저XG 』의 주요 특징은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크롬 리어가니쉬 ▲야간운전시 안전을 위한 풋램프(Foot Lamp) 장착 ▲트렁크 비상탈출장치 등을 신규 적용함으로써 주행 안전성 및 범죄의 희생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비하는 등 고품격 이미지와 함께 상품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LPI 엔진 탑재형 『2004년형 영업용 뉴그랜저 XG』는 2700cc로서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1680만원~195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