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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디젤 판매 2008년 80%에 육박한다.


유럽 디젤 판매 2008년 80%에 육박한다.

이탈리아가 디젤엔진 차량의 판매가 가솔린을 앞지르는 여섯 번째 국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에서는 지난 9월 처음으로 디젤차의 등록이 52.4%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전체로는 디젤차의 이탈리아 시장 점유율이 47.3%에 달했고 올해 전체로는 49%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 국가들 중 디젤차 판매가 가솔린보다 많는 나라로는 프랑스를 시작으로 스페인, 오스트리아, 벨기에, 룩셈부르크 등이다.
이탈리아는 유럽 전역의 디젤 붐에 대한 하나의 반영에 불과하다. 지난 4년 동안 디젤차판매의 서유럽시장 점유율은 해마다 4%씩 증가해 1998년 24.8%에서 2002년 40.3%에 이르렀다. 올해에는 43.2%, 2004년에는 45.9%로 해마다 증가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유럽의 소비자들은 연료비의 저감과 현대 디젤 엔진의 개선된 성능 등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회사들은 디젤 엔진을 탑재한 차를 통해 2008년까지 전체 차량의 CO2 배출량을 킬로미터당 120gm까지 낮춘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유럽자동차제조자협의회인 ACEA는 가솔린 엔진에서의 CO2 배출량을 대폭 저감하지 못한다면 2008년에는 신차 판매의 80%가 디젤 엔진을 탑재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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