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와 파워로 터보차저 채용 급증 전망
자동차업계의 연비 향상을 위한 노력은 보그워너(BorgWarner Turbosystems)와 갸레트(Honeywell Garrett) 같은 터보차저 업체들에게 좋은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보그워너는 더 높은 연료효율의 엔진과 트랜스미션 테크놀러지를 추구하고 있는 유럽 업체들의 절반 가량이나 되는 11억 유로 상당의 새로운 파워 트레인 사업을 따냈다.
보그워너의 리 윌슨 사장은 이 분야에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보그워너는 폭스바겐과 아우디, 르노, PSA푸조시트로엥, 포드, 피아트 등과 차세대 승용차용 터보차저에 대한 계약을 따냈다.
터보차저를 채용하게 되면 엔진은 더 작아지고 연소효율은 높아지며 필요에 다라 높은 파워를 제공하기도 한다. 그 때문에 오늘날 대부분의 디젤은 터보차저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다.
갸레트사는 2006년과 2008년 사이에 출시될 수 있는 첨단 가솔린 터보차저에 대한 두 가지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갸레트의 부사장 이스마일 알렉산더는 앞으로는 가솔린 부문에서 터보차저의 사용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03년 유럽에서 가솔린 엔진의 터보차저 장착비율은 약 6% 수준. 하지만 알렉산터는 2008년이 되면 약 12%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갸레트서눈 유럽에서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루마니아의 공장에서 터보차저의 생산을 시작했다.
보그워너는 지난 3-4년 사이 유럽에서의 생산을 두 배로 늘렸지만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보그워너는 헝가리 오로즐라니(Oroszlany) 공장을 작년에 확장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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