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공해문제, 연료전지차로 해결해야?
폭발적인 자동차수요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은 수소를 이용하는 파워 트레인을 사용하는 자동차를 장려함으로써 가솔린 의존도를 낮추어야 한다고 GM 관계자가 주장했다.
GM의 경영진들은 이런 주장과 함께 그들의 최신 컨셉트카들을 중국의 관리들에게 선보였다.
지난달 도쿄에서 개최한 테크 투어와 마찬가지의 행사를 중국에서 직접 개최한 GM은 연료전지 시스템과 바이 와이어 스티어링 및 브레이크를 채용한 하이 와이어 컨셉트카를 가장 전면에 내 세웠다.
GM의 연료전지 상용화 담당 책임자인 줄리 비머(Julie Beamer)는 지금이 중국에서 운행되는 자동차에 이 신기술을 채용할 수 있는 가장 적기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런 주장과는 달리 연료전지 시스템은 아직 상용화 단계에 이를 정도로 완성도가 높지 않다.
더불어 사회적인 인프라 구축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
특히 중국은 여기에 필요한 조건이 거의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GM측은 중국이 연료전지 상용화에 가장 적합한 국가라로 주장한다.
중국의 승용차 생산은 올해 3사분기까지 144만대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87%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흐의 중국 판매는 38% 증가.
그 때문에 중국의 더 많은 석유의 수요를 불러 오게 되고 공해와 교통체증에 그만큼 빠른 속도로 노출되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료전지차가 더 시급하게 보급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중국에서 연료전지차가 빠른 속도로 상용화 되기 위해서는 중국의 도로 60% 이상이 포장이 되어야 하는데 그 역시 큰 걸림돌로 대두되고 있어 쉽지만은 않은 것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추가정보를 입력해주세요!
서비스(이벤트, 소유차량 인증 등) 이용을 위해, 카이즈유 ID가입이 필요합니다.
카이즈유 ID가 있으신가요?
카이즈유 ID를 로그인 해 주세요.
SNS계정과 연결되어,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