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요타자동차가 렉서스의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도요타는 당초 내년 1월부터 렉서스를 팔기로 했으나 고객확보를 위해 오는 11월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요타측은 "차를 빨리 받고 싶어하는 고객이 많아 예약제를 도입키로 했다"며 "그러나 예약고객에 대한 특별한 혜택은 현재로선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도요타는 이에 따라 판매 전까지 차값을 확정키로 했다.
도요타가 지난해말 딜러를 모집할 때 제시한 가격은 LS 430 1억1,000만원, GS 300 7,000만원, IS 200 4,000만원, RX 300 7,500만원이었다.
도요타는 그러나 차값이 비싸다는 의견이 많아 최근 딜러들에게 차값 재조정을 검토중이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요타는 최근 도요타 브랜드인 캠리의 판매를 중단하고 렉서스 판매체제로 본격 전환했다.
<강호영 기자 ho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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