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환경분야 2008년까지 7천억 투자
-2004년 대형 CNG청소차 개발 보급
-2006년 CNG 중형버스 에어로 타운 및 중형청소차 개발 보급 확대
-남양연구소 업무용 CNG버스 2대 운행중, 향후 전사업장 확대
현대자동차(대표: 鄭夢九 회장)는 지속가능 기업 경영 전략의 효과적 수행을 위해 CNG 버스 개발 등 상용부문 환경분야에 2008년까지 7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현대차는 정부가 2007년까지 CNG 버스 2만대, 2010년까지 CNG 청소차 800대 보급 계획으로 추진중인 대기환경개선 프로그램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CNG 분야 및 저공해차량 개발에 투자를 대폭 획대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 운행중인 CNG시내버스(1,914대)의 공급확대는 물론 새롭게 CNG 엔진을 탑재한 대형청소차를 2004년까지 개발ㆍ보급 할 예정이며, 2006년까지 CNG 중형버스 에어로타운 및 중형 청소차를 개발하여 보급을 계속 확대 할 예정이다.
아울러 업무용으로 현대차는 지난달부터 남양연구소에서 친환경차 개발 역량 확대를 위해 CNG 버스 2대를 운행 중에 있으며, 정부의 CNG 충전소 인프라 구축에 맞추어 지속적으로 울산, 아산, 전주 등의 전사업장 업무용 버스도 CNG 버스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강화되고 있는 국내 2004년 및 2007년 배기가스규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대형상용차 엔진의 환경성 향상을 위한 투자에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기존 디젤차량의 배기가스 규제 대응을 위해 2004년까지 1단계로 약5천억원을 투자 진행 중에 있으며, 향후 디젤엔진의 질소산화물(NOx)과 입자상물질(PM)을 혁신적으로 저감할 수 있는 신기술을 적용한 상용차를 개발 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상용부문 환경분야의 투자를 강화하는 것은 지난 6월 글로벌 환경경영선포식을 갖고 ECO 2010을 목표로 추진중인 환경경영전략의 세부 실행 계획에 따른 것이며, GRI(국제 지속가능성 보고서 작성 지침) 기준에 따라 기업의 환경성, 사회성, 경제성을 통합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네덜란드 KPMG의 인증을 받고 발간한 것도 2010년에 환경분야의 글로벌 톱 5에 진입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승용부문에 이어 상용부문에 대한 환경투자를 강화하는 것은 지구환경보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환경성, 사회성, 경제성을 고루 달성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국제 경쟁력을 한층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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