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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현지공장 4억 달러 글로벌 본드 발행


현대,미현지공장 4억 달러 글로벌 본드 발행

-미국 Alabama 현지공장 투자재원 조기 확보

현대자동차㈜ (회장 정몽구)의 미국 현지법인인 현대모터앨라배마는 (HMMA. Hyundai Motor Manufacturing Alabama, LLC)은12월 16 일 골드만삭스를 주간사로 하여 미화 4억불의 글로벌 본드 발행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자동차 미국 앨라배마공장은 북미지역내 생산거점확보를 위해 2002년 4월12일에 설립된 현지법인으로 2005년 3월 생산을 목표로 건설 중에 있으며, 본 발행자금은 공장 설비투자에 사용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및 현대모터앨라배마는 최근 미국 자동차 메이커들의 판매실적 저조 등 미국 자동차산업에 대한 불리한 여건하에서도, 금번 4억불의 글로벌 본드를 美 재무성 국채(5년) 금리에 2.12%를 가산한 이자율로 발행계약을 체결하였다.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미국 현지공장인 현대모터 앨라배마에서 체결한 글로벌 본드 이자율은 (미 재무성 국채(5년) 금리에 2.12%를 가산) 국제적으로 아주 양호한 이자율로서 이는 최근 현대차의 대외신인도 상승과 LG사태 수습, 그리고 대외적으로 이라크 사태가 안정국면으로 전환되어 KOREA RISK가 줄어들었기 때문” 으로 보고 있다.

이번 채권 발행은 지난달 현대자동차가 해외 IR 로드쇼를 통하여 글로벌 본드 공모(美 재무성 국채금리에 2.4%를 가산 이자율)에 나섰으나 이라크 사태 악화 및 LG카드 부실문제 발생으로 인한 대외 신인도 하락으로 해외 투자자들이 국채금리에 2.6%의 이자율을 요구하여 투자 유치가 무산된 바 있다.

이번 글로벌 본드는 미국 증권법의 등록면제 조항인 Rule 144A와 Regulation S에 의거해 현대자동차의 지급보증 하에 미국, 아시아 유럽 등지의 기관투자자들에게 한하여 매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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