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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이란에 11만불 상당 구호물품 지원


기아차, 이란에 구호물품 지원

-엠뷸런스 차량 등 11만불 상당의 물품 지원

대규모 지진이 강타한 이란에 국제적인 구호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아차가 미화 11만불 상당의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아차는 우선 1월 중순경 2만불 상당의 물과 의약품을 1차로 공급할 예정이며, 2월 초순경에는 지진피해 복구와 의료지원을 위해 9만불 상당의 봉고 프런티어 6대와 엠뷸런스 4대 등 총 1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93년부터 현지 사이파社와 제휴하여 KD(현지조립형 반제품)방식으로 프라이드를 생산하고 있으며 공장이 위치한 테헤란시는 지진발생장소와 1,000Km 이상 떨어져 있어 피해상황이 전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지진으로 수만명의 사상자와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것에 매우 유감스럽다"며 "인도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질 이번 지원으로 이란이 국가적 재난에서 조기에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이란에서 2002년 10만1,040대, 2003년 15만대 등 생산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에는 소형차 리오를 투입하여 기아차의 인기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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