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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디트로이트쇼-GM의 신병기 폰티악 솔스티스


2004디트로이트쇼-GM의 신병기 폰티악 솔스티스

GM이 이미 2002년 디트로이트쇼를 통해 선보였던 2인승 솔스티스를 2006년형 모델로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영원한 디트로이트 맨 밥 루츠는 솔스티스를 GM이 앞으로 시장에 어떤 모델을 내놓을지 가장 정확히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 모델은 올해 안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2만 달러 이하라고 한다. 포드 머스탱의 저가 모델과 같은 가격대의 모델인 셈이다.
데뷔가 늦어진 것은 소형차를 위한 뒷바퀴 굴림방식 플랫폼의 개발로 인한 것이었다. 솔스티스에는 새로 개발한 카파(Kappa) 플랫폼이 채용된 첫 번째 모델이다.
카파 플랫폼의 성격은 소형차로서의 펀 투 드라이브는 물론이고 스포티한 주행성을 갖추어야 하면서 동시에 2만 달러 이하의 가격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파워 트레인은 2.4리터 에코텍 4기통 엔진으로 170마력을 발휘한다.
GM은 솔스티스 외에 카파 플랫폼을 채용하는 두 개의 다른 모델을 선보이는데 시보레 노매드Nomad와 새턴 커브Curve 등의 컨셉트카가 그것이다.
Nomad는 언뜻 스포티한 소형 왜건 형상을 하고 있다. 1954년형 노매드와 비슷한 형상으로 라운드형 헤드램프와 곡면형 펜더, 그리고 트레이드 마크인 코베트 그릴을 채용하고 있다.
독특한 계기판은 3차원 디스플레이를 만들고 있다.
한편 새턴 커브는 4인승 쿠페로 이름 그대로 라운드화된 에지와 깔끔한 라인이 특징이다. 루프 필라는 랩어라운드 글래스 캐노피로 감싸여져 있어 지붕이 떠있는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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