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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쎄라토」미국 신차발표회


기아차, 「쎄라토」미국 신차발표회

- 올해 미국시장서 4만대 판매목표

기아 쎄라토가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미국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기아자동차는 6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제88회 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쎄라토」의 미국 현지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미국현지에서 처음 공개된 쎄라토는 140마력 2,000cc급 엔진을 탑재한 미국 수출 모델로 올해 3월 이전에 미국시장에 투입될 계획이다. 쎄라토는 동급차종 가운데 유일하게 풀 사이즈 측면 에어백을 기본으로 장착하였으며 4륜 디스크 브레이크를 채택했다.

KMA (Kia Motors America. , 기아차 미국법인) 피터 버터필드 (Peter Butterfield) 사장은 “카니발, 쏘렌토, 오피러스에 이어 올해 쎄라토 판매로 품질과 디자인 경쟁력을 갖춘 차들이 잇달아 미국시장에 투입되면서 기아의 브랜드 이미지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며 “쎄라토는 안전과 파워, 연비, 스타일 등 모든 면에서 소비자들의 기대치를 월등히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는 올해 미국시장에서 쎄라토의 판매목표를 4만대로 잡고 있으며 쎄라토의 가세로 지난해 23만7천471대보다 15% 늘어난 27만4천대를 판매하여 미국시장 점유율을 1.6%까지 높일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1994년 미국 시장 진출 이후 10년 연속 연간 판매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KMA 피터 버터필드 사장은 “옵티마, 카니발, 쏘렌토 등이 지속적인 판매 호조를 보이고 최근 자동차전문기관들도 기아차의 경제성과 안전, 성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아자동차는 올해 북미국제오토쇼에 컨셉트카인 KCV-Ⅲ를 비롯해 신차 쎄라토, 오피러스, 옵티마, 쏘렌토, 카니발 등 총 8대의 차량을 출품했다.

※ 사진설명 : 기아차는 6일(현지시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쎄라토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미국시장공략에 나섰다. 신차발표회에서 모델이 쎄라토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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