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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대 등 6개대학, 자작차 프로젝트 시행


대림대 등 6개대학, 자작차 프로젝트 시행

2003년부터 현대‧기아자동차 연구장학생의 자동차 기초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대림대학(경기도 안양시 소재) 자동차공학과는 다른 여러 대학과 공동으로 이번 3월부터 이들을 대상으로 ‘자작자동차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연구장학생 제도는 현대‧기아자동차가 대학 및 대학원의 관련학과 학생을 상대로 선정하여 장학금 및 관련 교육 등을 지원하고 졸업 후 자사에 취업시키는 제도로서 올해 전반기에 서울대 등 수도권 약 8개 대학교를 상대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학생은 전기전자공학계열, 재료계열 및 기계계열 학생으로서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연구장학생은 학부생 약 100명이며, 8개조로 운영된다. ‘자작자동차 프로젝트’는 연구장학생들의 자동차에 대한 이해도 및 실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지도교수의 지도 하에 직접 자작자동차를 만들고 최종 시험 및 평가를 받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8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예산은 약 4억여 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각 조는 지도교수의 지도 하에 현대자동차의 경차인 아토스 모델을 기초로 기획, 설계, 제작 및 평가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교육 및 실습을 받게 된다. 실습 및 교육장소는 지도교수 소속 대학 및 서울대 차세대자동차 연구동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대학은 대림대학, 두원공과대학, 인하공업전문대학, 서일대학, 신성대학, 김천과학대학 등 6개 대학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 기획, 연구한 김필수 교수(대림대학 자동차공학과)는 “연구장학생의 자동차에 대한 효율적 학습은 물론이고 특히 담당 지도교수의 체계적 교수법 연구에도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판단되며, 자동차 제작에 관한 최초의 교육연구 프로젝트로 기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기아자동차의 계열회사인 (주)NGV가 주관하고 대림대학이 총괄 위탁교육기관(총괄 연구책임자 김필수교수)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속성 과제로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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