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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수입차 신차등록순위


2025년 11월 수입 승용차 신차등록대수는 2만 9,380대로 전월 대비 21.9%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23.7% 증가했다. 10월에는 추석연휴 여파로 잠시 주춤했으나 테슬라를 비롯한 대부분의 브랜드와 차종들이 상승곡선을 그려내면서 전년 대비 플러스 성장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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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수입차 1위 차종은 테슬라 모델 Y다. 7개월째 왕좌를 수성하며 신기록을 이어간 모델 Y는 2위 E클래스를 2배 이상의 격차로 따돌렸으며, 올해 누적 신차등록대수 4만 6,927대로 5만대를 향해 돌진하고 있다. BMW 5시리즈는 자연스럽게 3위를 차지했고, 그 외에는 10위까지 모든 차종이 전월과 순위만 조금씩 다를 뿐, 동일하게 10위권을 유지했다.


10위권 밖에서는 미니 미니 쿠퍼가 11위, 볼보 XC60이 12위, BMW X5가 13위에 올랐으며,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출고를 시작하면서 36대가 등록된 것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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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수입 승용차 브랜드 점유율 상위는 테슬라(26.0%), BMW(22.2%), 벤츠(20.9%), 볼보(5.0%), 비야디(4.0%) 순서다. 전월 점유율 3위였던 테슬라가 단숨에 1위로 올라섰고, 올해 누적 신차등록대수는 BMW가 7만대, 벤츠가 6만대, 테슬라가 5만대를 넘어섰다.


BMW는 올해의 수입차 브랜드 1위를 99% 확정지었으며, 2위 벤츠와 3위 테슬라의 격차는 4,592대로 남은 12월 한 달 동안 따라잡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러나 테슬라는 연간 신차등록대수 5만대를 훌쩍 넘어서며 이미 역대 최대치 기록을 달성했다.



올해 11월까지 수입 승용차 누적 신차등록대수는 27만 8,93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만대 가량 증가했다. 증가분의 2만 7천여대를 테슬라가 차지했으니 2025년은 수입차 시장에 테슬라 돌풍이 제대로 몰아친 한 해라고 볼 수 있겠다. 12월에는 각 브랜드들의 치열한 막바지 프로모션 경쟁이 예상되며, 어떤 브랜드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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