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올해 사상 최대 순이익 목표
BMW는 자동차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많은 뉴 모델들의 출시 등으로 인해 올해 좋은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BMW의 CEO 헬무트 판케는 독일을 제치고 아시아의 미국시장에서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헬무트는 2002년 사상 최고의 기록을 능가하는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MW 그룹은 지난 주 2003년 순이익이 2002년의 2억 2천만 유로보다 줄어든 19억 4,700만대로 매출액도 2.1% 감소한 415억 2천만 유로였다고 밝혔었다. 작년 BMW는 뉴 5시리즈 등의 모델체인지를 비롯한 신차 출시로 인해 많은 투자를 했다.
그 뉴 모델 출시의 효과가 올해 나타난다는 것이 헬무트의 주장이다.
물론 올해에도 1시리즈를 비롯해 몇 개의 새로운 모델이 데뷔를 앞두고 있다.
고가 모델라인업을 가진 BMW는 마진이 적으면서도 경쟁이 심한 폭스바겐이나 다임러크라이슬러와 같은 대형 양산차 메이커들보다 유럽이나 북미시장에서의 수요부진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아왔다.
또한 X5를 미국 공장에서 생산해 환율변동에 대한 내성이 상대적으로 강해지는 등 유로화 강세로 인한 영향도 어느정도 소화해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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