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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즈 '얼굴 확 달라졌네'...대우차, 마이너체인지모델 (6/17)


대우자동차 마티즈의 마이너체인지모델 "마티즈 II"(프로젝트명 M-150)가 도로주행시험중 카메라에 잡혔다.

오는 7월중순 시판예정인 마티즈 II는 보닛에 주름을 넣어 볼륨감있는 스타일로 바뀌었으며 새로 디자인한 앞 범퍼에 안개등을 달아 강인한 이미지를 풍긴다.

또 인테리어의 기능성 부품을 개선, 소비자 불편사항으로 지적된 파워윈도 스위치를 운전석 도어트림으로 옮기고 뒷좌석에도 파워윈도 기능을 추가했다.

이 차는 유럽의 새 배기가스 규제기준인 유로를 만족하며 8월 중순부터 유럽수출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영호 기자 y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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