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 3월 자동차 예상보다 판매 부진
2월 미국시장의 자동차 판매가 예상보다 저조하게 나타나고 있다. 최근 골드만 삭스 등은 3월 판매를 근거로 한 올해 추세는 1,660만대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가 늘었지만 3월이 성수기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그다지 만족할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분석하고 있다.
참고로 미국에서는 SAAR(Sseasonally Adjusted Annual sales Rate)라고 그달의 판매 추세가 1년간 지속된다는 가정하에 1년 전체판매를 예상하는 수치를 인용한다. 올 들어 1월에는 1,610만대, 2월에는 1,640만대였다. 작년 한해 미국시장 판매는 1,664만대.
이런 상황과 맞물려 구형 모델의 소진과 뉴 모델의 판매 증대를 위해 크라이슬러는 인센티브 폭을 크게 늘렸다.
하지만 정작 판매가 증가한 것은 일본차와 한국차다. 올 들어 2월까지 두달 동안 미 빅3의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일본차와 한국차는 11.4%가 증가했고 유럽 브랜드들은 9.3%나 감소했다.
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자동차 판매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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