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입차 시장 미니와 폭스바겐 활약 괄목
일본자동차수입조합이 발표한 3월의 수입차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3 7,992대로 2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본 메이커의 해외 생산차의 판매가 호조를 보인 때문으로 분석됐다.
3월의 수입차 판매대수는 수입 브랜드는 0.9% 감소한 32,469대 로 3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이는 주력 모델들의 라이프 사이클이 종반기에 있기 때문이다.
일본 메이커의 해외 생산차는 같은 기간 21.1% 증가한 4,723대로 대폭 늘었다. 이는 6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한 것으로 토요타 아벤시스의 판매 호조 등에 힘입은 것이다.
수입 브랜드 중 BMW의 미니가 3월 판매에서 사상 최고의 기록을 갱신했다. 미니는 2002년 3월 일본 시장에 출시된 이래 같은 해 10,000대가 판매되었으며 2003년에는 12,000대로 월 1,000대꼴로 판매된 셈이다. 여기에 올 3월에는 1,612대를 판매해 작년 3월의 1,421대보다 13.4%나 증가한 것으로 전체 수입차 브랜드 중 7위에 해당한다.
한편 2003년 전체 일본 수입차 판매에서는 폭스바겐이 54,498대를 판매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9.2% 늘었으며 이로 인해 4년 연속 수입차 브랜드 No.1의 위치를 고수했다. 2위는 메르세데스 벤츠, 3위는 BMW, 4위 푸조, 5위 볼보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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