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회사 내 여러 직종 가운데 생산직의 임금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기아자동차노동조합 홈페이지에 공개된 기아 종업원 임금현황에 따르면 전체 종업원의 월평균 임금은 273만8,093원으로 밝혀졌다. 이 가운데 생산직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275만6,594원으로 전체 평균 급여액보다 1만8,501원이 많다. 생산직 다음으로는 일반관리직의 급여가 높았다. 일반직의 경우 월평균 259만9,616원이며, 기술직은 252만6,205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월급여가 가장 적은 직군은 영업직으로 월평균 급여가 202만9,451원이었다. 이는 평균 급여액보다 60만280원이 적은 것.
업계 관계자는 "생산직은 고정급여를 선호하는 반면 영업직은 판매에 따른 인센티브제도가 적용돼 평균 급여는 적을 수 있다"며 "그러나 고액급여 수혜자는 영업직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권용주 기자(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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