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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젊어진 볼보, 뉴 S40 27일 국내 출시


\'확\' 달라진 볼보차를 상징하는 뉴 S40의 국내 출시일정이 확정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27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더욱 젊어지고 한층 트렌디해진 볼보의 대표모델 뉴 S40을 발표한다고 19일 밝혔다. 크기는 준중형차, 성능이나 장비는 최고급차를 표방해 만들어진 이 차는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당시 볼보의 중후하고 전통적인 이미지를 기본으로, 볼보차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의 진취적이고 현대적인 이미지가 담겼다는 평을 들었다.

뉴 S40은 한 마디로 볼보의 모든 기술력이 집약된 소형 세단이다. 볼보가 추구하는 안전성은 기본이고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주행성능까지 갖춰, 보다 젊고 현대적인 이미지로 변하고 있는 볼보의 미래를 담았다는 게 회사측 설명. 1995년 출시된 기존의 S40을 대체할 뉴 S40은 중형급인 S60 및 대형급인 S80으로 구성되는 볼보 S 차종의 대표 모델로 회사측은 꼽고 있다.

뉴 S40은 혁신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1인용 의자 모양을 한 슬림형 프리-플로팅 중앙 콘솔. 뉴 S40의 키워드인 스타일리시를 말해주는 이 센터페시아는 자동차업계에서 처음 도입되는 기능으로 독창성, 간편함 그리고 넓은 공간을 보장한다. 4륜구동과 전륜구동 두 가지가 있다.

뉴 S40은 지난해 8월부터 생산돼 12월25일 스웨덴에서 출시됐으며 올해초부터 세계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차값은 직렬 5기통 저압터보 220마력 엔진의 T5가 5,150만원, 역시 5기통이나 DOHC 170마력 엔진의 2.4i가 4,350만원으로 정해졌다. 국내에는 전륜구동에 5단 수동 겸용 자동변속기차만 판매된다. T5는 최고시속 235km 및 0→시속 100km 가속 7.2초, 2.4i는 최고시속 215km 및 0→시속 100km 가속 8.9초의 성능을 낸다.

강호영 기자(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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