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1,500cc급 준중형차 중 부분충돌 안전성에서 르노삼성 SM3가 최고 안전도를 얻은 것으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우토파워코리아는 독일 연방정부 시험기관인 데크라(DEKRA)에 SM3와 뉴아반떼XD의 충돌시험을 의뢰한 결과 SM3는 별 4개를 얻어 별 3개의 뉴아반떼XD보다 충돌안전성이 앞선 것으로 분석됐다고 23일 밝혔다. 아우토파워코리아는 이번 시험을 정면충돌이 아닌 40% 옵셋 충돌 방식으로 실시, 국내에서 시행되는 시속 56km보다 8km/h가 빠른 시속 64km로 진행됐으며, 이는 일반적인 교통사고와 유사한 조건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고 강조했다.
아우토파워코리아에 따르면 SM3는 충돌시험결과 총 27.8점(60점 만점)을 얻었다. 운전석의 경우 머리와 목 부분이 각각 4점을, 조수석은 엉덩이 부분이 2점을 받았다. 반면 뉴아반떼XD는 총 21.32점을 기록했다. 운전석의 경우 머리와 목 부분은 각 4점씩으로 SM3와 같으나 조수석의 경우 머리와 목 그리고 엉덩이 부분에서 상해율이 SM3보다 높게 나왔다. 이에 따라 두 차종에 별 등급을 매긴 결과 SM3는 4개, 뉴아반떼XD는 3개를 각각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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