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중국에 합작회사 설립 아시아지역 수출

중국에서의 이미지 증진을 위해 페라리 SpA는 중국 내 두 개의 현지 파트너와 함께 조인트 벤처 판매회사를 설립해 아시아 지역으로의 수출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파아트 SpA 산하에 있는 페라리는 Wo Kee Hong (Holdings) Ltd와 폴리 테크놀러지 등 두 개의 회사와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이 조인트 벤처는 페라리와 마세라티 수입 독점권을 갖게 되며 마케팅을 책임지며 부품과 기술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1993년 이래 중국에 진출한 페라리는 중국으로 수입되는 자동차에 대한 관세가 계속 인하되면 판매를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페라리는 새로 설립하는 조인트 벤처의 주식 40%를 소유하게 되며 현지 파트너 두 개 회사는 각각 30%씩 갖는다.
Ferrari Maserati Cars International Trading라고 명명된 이 조인트 벤처는 중국의 대도시 10개 이상의 지역에 판매 거점과 공인 미케닉 센터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채영석(charleychae@megau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