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자동차는 지난 4월 한 달간 모두 1만1,821대를 판매해 전월보다는 10.6% 증가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선 10.4% 줄었다.
쌍용의 내수판매는 9,052대로 전월 대비 11.5% 늘어난 반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선 21.2% 감소했다. 회사측은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이 장기화된 점을 판매부진의 주 요인으로 꼽았다. 차종별로는 무쏘 승용(339대)을 제외한 전 차종이 고른 실적을 나타냈다. 특히 무쏘픽업(2,996대)과 렉스턴(2,689대)이 판매를 주도했다. 뉴체어맨도 현대 에쿠스 등을 제치고 대형차시장 1위를 차지했다.
수출실적은 KD를 포함, 모두 2,769대로 렉스턴과 무쏘픽업의 수출이 약간 늘어나면서 전월보다 8.0% 증가했다.
한편 쌍용의 올 3월까지 누적 판매대수는 4만3,13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5만6,464대)에 비해 23.6% 뒷걸음질쳤다.
*상세 판매실적 자료실에 있음.
권용주 기자(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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