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미국 차 시장, 4월 판매 0.8% 증가 그쳐


미국 차 시장, 4월 판매 및 점유율 순위

미국 시장 점유율 순위
메이커 // 2004년 4월 //2003년 4월
GM // 27.3% // 27.2%
포드 // 20.3% // 21.4%
다임러크라이슬러 // 14.5% // 14.7%
토요타/렉서스 // 11.8% // 10.8%
혼다/아쿠라 // 8% // 8.3%
닛산/인피니티 // 5.8% // 4.6%


4월 미국자동차 시장이 예상과는 달리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 많은 전문가들이 약 4-5%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었으나 실제는 작년 4월에 비해 0.8% 증가하는데 그쳤다.
빅3 중 GM은 0.4% 증가했는데 승용차는 1.8% 줄고 경트럭이 1.5% 증가했다. 포드드는 4%나 감소했으며 다임러크라이슬러의 크라이슬러 그룹은 1% 늘었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올 미국시장 신차 판대는 1,640만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당초 예상보다 훨씬 낮은 수치이며 작년보다 감소한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미국 경기 회복과 실업률 감소 등으로 인해 올해 전체 판매는 작년보다 3.1% 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가장 하락 폭이 큰 모델은 GM의 허머 H2의 21%, 그리고 시보레 실버라도 픽업이 7.6%, 그리고 시보레 말리부는 19%씩 각각 판매가 줄었다.
한편 이처럼 판매가 부진한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4월에 자동차 메이커들인 인센티브 폭을 줄인 것도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워낙에 오래동안 인센티브에 익숙해온 소비자들은 여전히 대폭적인 인센티브와 리베이트를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 추세라는 것을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0

0 / 300 자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매거진

2025-07-06 기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