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도 중국에서 생산한다.

다임러크라이슬러가 지난 월요일 중국의 북경기차와 북경의 새로운 공장에서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와 E클래스를 생산한다는 계획에 대해 중국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이 결정은 중국의 윈저바우 수장이 베를린을 방문한 자리에서 다임러크라이슬러의 CEO 위르겐 슈렘프를 만난 자리에서 이루어졌다.
다임러크라이슬러에게 엤어 중국에서 메르세데스 벤츠 승용차를 생산시설 구축은 아시아 전략의 핵심이라고 슈렘프는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 중국에 대해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자동차시장에서의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최근 미쓰비시의 재건 계획에 대한 지원을 하지 않겠다고 해 아시아 전략에 이상기류가 있지 않느냐는 의문이 재기됐었다.
북경 공장의 초기 생산 용량은 25,000대 가량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데스크(charleychae@megau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