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크라이슬러, “아시아 전략 이상없다.”
미쓰비시의 지원 중단 및 현대자동차의 주식 매각 등에 관한 일련의 사건으로 지구촌 자동차업계로부터 주목을 끌고 있는 다임러크라이슬러AG의 CEO 위르겐 슈렘프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아시아 전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미쓰비시에 대한 지원 중단 결정으로 인해 글로벌 메이커로서의 다임러크라이슬러에 대한 슈렘프의 전략이 바뀌지 않느냐는 의견과 또 슈렘프 자신의 거취 문제가 거론된데에 따른 것이다.
다임러크라이슬러 감독위원회로부터 지지를 받은 그는 최근 독일의 일간이 슈투트가르트 짜이퉁과의 인터뷰에서 그의 계약이 끝나는 2008년까지 그의 직무를 수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 자신이 미쓰비시에 대한 재정지원을 중단할 것을 이사회에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 결정은 아주 어려운 것이었고 그것은 그의 결정을 이사회가 완전히 수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아시아전략이 실패로 돌아간 것 아니냐는 질문에 슈렘프는 다임러크라슬러는 앞으로도 변함이 아시아지역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중국의 파트너 북경기차(BAIC Ltd)와 합작으로 중국에서 메르세데스 벤츠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트럭제조업체인 미쓰비시 Fuso 트럭&버스를 선정했으며 중국에 또 다른 생산 및 공급 합작회사를 설립할 것이라고 했다 .
더불어 미쓰비시의 주식 37%는 그대로 보유할 것이라는 것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또한 크라이슬러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으며 크라이슬러의 올 1사분기 영업 이익이 비용저감과 신차효과 등으로 인해 거의 두 배 가량 증가했다고 했다.
채영석(charleychae@megau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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