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00년 대한민국 마케팅대상 \'명품상\' 선정

한국타이어의 주력상품인 블랙버드 V가 한국능률협회에서 소비자 조사, 전문가 평가를바탕으로 선정하는 대한민국 마케팅 대상 최종심사에서 \'명품상\'을 차지했다.

한국능률협회는 전국 성인남녀 1,500명과 인터넷 패널 10,000명을 대상으로 57개 신상품의 히트성 조사와 전문가평가를 통해, 내구재 부분에서 한국타이어 블랙버드 V를 \'명품상\'으로 선정하였다.

이번 심사는 신상품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신상품부문의 심사는 실제로 상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선호도, 히트성 정도, 구입희망도 등을 조사해 얻은 결과를 20% 반영하고 상품철학, 신상품 기획 및 개발, 신상품 마케팅, 시장성과등 4부분의 평가항목에 의한 심사위원의 심사결과가 80% 비중을 차지했다.

지금까지 블랙버드 V는 99년 히트상품, 한국상품학회 \'우수상품\', 2000년 브랜드파워 1위등에 선정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다.

지난 99년 출시된 한국타이어의 블랙버드 V는 국내 타이어 시장에 VR급(240km/h의 속도에서도 안전성을 보장하는 제품)타이어 시대를 새롭게 연 超 고성능 제품으로 한국타이어를 대표하는 브랜드이다.

블랙버드 V는 \'94년 10월 국내에 V형 트레드 패턴을 처음으로 도입하고 고속에서의 코너링과 조종안정성이 탁월해 대형차 소유자 및 젊은층 운전자 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블랙버드의 후속제품으로 블랙버드의 강인함에 한국타이어의 신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차원의 타이어이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잇달아 출시되고 있는 고성능차량의 기능이 십분 발휘될 수 있도록 하고 고속에서의 조종안정성과 안락한 승차감 등 상반된 기능을 동시에 갖춘 타이어를 원하는 고객의 요구에 부흥하기 위해 지난 \'97년 부터 2년 여 기간동안 총 12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하고 7회에 걸친 실내 및 실차 테스트를 거쳐 블랙버드 V를 개발했다.

고속에서의 조종안정성과 승차감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해 세계특허 출원중인 한국타이어의 신설계 기술인 TCT기술을 적용하였으며, V형 트레드패턴과 넓은 중앙그루브를 채택해 빗길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도록 하였고, 타이어 옆면에 가해지는 외부충격에 견딜 수 있도록 상·하 Protect-Line을 설계하여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 커프(타이어의 작은 홈)가 없는 심플한 디자인과 이중각 빗살무늬, 세련된 Logo 등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갖췄다.

블랙버드 V는 지난해 7월 출시되어 10개월만에 200,000본을 판매하여 기존제품 대비 250%이상의 매출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기록적인 매출 증가세는 250여 회에 걸친 신제품 발표회와 전국의 APT 단지를 순회하며 펼친 순회 캠페인, PC통신 및 인터넷 등 뉴미디어 이벤트, 홍보를 통해 제품의 우수성이 충분히 고지되었기 때문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쉬리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최민식과 카리스마적인 연기력을 뽐내고 있는 송윤아 등을 광고모델로 활용하여 블랙버드 V의 강인함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효과 적으로 표현한 광고에 의해 높은 인지도를 확보한 점도 매출신장세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V가 아니면 달리지 마\'라는 카피는 청소년들 사이에 유행어가 되기도 하였다.

한국타이어는 독일 타이어 테스트 세계 1위, 포드자동차, 폴크스바겐 등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에 자사상표 타이어 공급 등을 가능하게 한 세계정상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구촌 170여 개국에 타이어를 수출하고 있으며 해외에서 한국의 이름을 드높이는 첨병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