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제품 개발팀 재 구성
최근 공격적으로 뉴 모델을 쏟아내고 있는 다임러크라이슬러 AG의 크라이슬러 그룹이 품질개선과 비용저감, 그리고 유연생산을 좀 더 강화하기 위해 제품 개발 그룹을 재구성했다.
크라이슬러는 승용차와 트럭을 2007년까지 세 개의 그룹을 나누고 미쓰비시와 부품 및 생산시설을 공유하기로 했다고 크라이슬러의 엔지니어 관계자가 밝혔다. 미쓰비시는 2007년까지 절반 이상의 모델을 공유하게 된다.
크라이슬러는 일부 공장에서 생산되는 모델의 다양성을 더 증대할 계획이다.
크라이슬러는 차량 플랫폼을 앞바퀴 굴림방식, 뒷바퀴 굴림방식, 그리고 보디 온 프레임 등 세 개의 팀으로 구분했다. 또 다른 팀은 엔지니어링과 제품 숙련도를 담당하고 라인업된 모델들 간에 공유될 수 있는 공동 부품을 개발하게 된다.
앞바퀴 굴림방식 팀은 미니밴을 포함해 소용차와 패밀리카를 담당하고 뒷바퀴 굴림방식 팀은 지프 SUV와 크라이슬러 300C를 비롯한 뒷바퀴 굴림방식 승용차를 담당한다. 보디 온 프레임 팀은 닷지 램 픽업 등 트럭부문을 책임진다.
채영석(charleychae@megau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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