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부품 국제전시회가 열린다.
시화무역진흥재단은 오는 10월27일부터 3일간 서울무역전시장에서 ‘2004 한국자동차부품 국제 전문전시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재단은 실내 8,000㎡, 실외 1,300㎡의 전시공간에 자동차 부품, 용품, 액세서리, 카오디오, 튜닝관련 제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 전시회는 경기도와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시화무역진흥재단이 주관한다. 주최측은 올해를 시작으로 해마다 이 전시회를 개최, 동북아를 대표하는 국제적인 자동차부품 전문전시회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디트로이트 자동차부품박람회,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국 자동차부품박람회, 유럽의 프랑크푸르트와 파리 자동차부품 박람회 등과 겨룰 수 있는 수준으로 키우겠다는 것.
주최측은 이번 전시회에 해외업체 70여개사를 포함해 300여개사가 참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국내외에서 500여개사가 전시장을 찾아 구매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최측은 전시회 부대행사로 대형 구매선을 위한 구매상담회를 열고, 미국 SAE 등이 참여하는 첨단 기술과 선진 마케팅 공유를 위한 컨퍼런스, 각종 세미나 등을 계획하고 있다.
오종훈 기자(ojh@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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